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라잉 넛 (문단 편집) === 3집 하수연가 (2001) === [[파일:external/cdnimg.melon.co.kr/2461_500.jpg|width=300&height=300]] [include(틀:음악취향Y Best 100)] [include(틀:100BEAT 선정 2000년대 베스트 앨범, 순위=54)] "[[밤이 깊었네]]" 가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친구들과 술 한 잔 걸치고 집에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부르면 딱인 노래. 펑크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노래가 많은데, 멤버들끼리 술 한 잔 하면서 자신들의 1~2집을 들어봤는데 너무 시끄러워 술자리와 도저히 안 맞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2집 말미에 수록된 "게릴라성 집중호우" 가 이 곡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사가 시궁창이라 술자리에서 틀기는 좀 거시기하다. 이후 이들이 걷게 될 음악 노선을 정한 중요한 사건이라면 사건. 2집까지는 건반이 필요한 곡의 녹음 때마다 키보디스트 고경천이 세션 아티스트로 참가했지만, 여기서는 김인수가 5번째 공식 멤버로 편입되면서 대부분의 건반 파트를 직접 맡아 녹음했다. 다만 고경천은 "양귀비" 와 "금환식" 의 녹음에 참가했고, 2집에 이미 참가했던 일본인 트럼페터 토시오 진도 "Honey" 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금환식" 에서는 [[사물놀이]] 팀인 '대한사람' 을 섭외했고,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에서 컨트리 풍의 [[바이올린]] 오블리가토를 넣거나 술집 여자의 애환을 그린 슬픈 노래인 "붉은방" 간주에 [[첼로]] 솔로를 더하는 등 클래식 악기를 간간이 세션으로 사용한 것도 특이 사항. "Honey" 에서는 당시 같이 드럭에서 활동하던 3인조 모던록 밴드인 '파스텔' 의 베이시스트 김선희가 박윤식과 듀엣으로 노래했다. 그 외에도 아스트랄한 가사 베스트에 오르는 "[[지독한 노래]]" 가 수록되어 있다. 이맘때 쯤에 독립영화인 "이소룡을 찾아랏!" 을 찍었는데 영화의 트랙이 앨범에 들어있다. 영화장면의 일부와 촬영지였던 차이나타운의 영상은 "밤이 깊었네" 의 뮤직비디오로 사용되었다.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이박사]]가 출연하였다. 여담으로 앨범의 영어 번역 명칭이 'Poor Hand Love Song'인데, 심히 [[발번역]]이다. [[하수구]]에서 따온 하수에 [[연가]]가 붙은 거라 손을 뜻하는 'Hand'가 들어갈 수가 없는데, [[하수]]를 下手라고 생각한건지, 영어 명칭이 저렇게 되었다. 여기다가 하수구 라는 트랙은 [[싱크홀|Sinkhole]]이라고 번역됐다. 2010년 음악웹진 100비트에 의해 선정된 [[100BEAT 선정 베스트 앨범 100|2000년대 100대 명반]] 중 54위에 랭크되었다.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영화)|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진태'를 괴롭히던 학생들을 참교육했던 '조하'의 놀이터 씬에서 '밤이 깊었네'가 BGM으로 깔렸었다. '''트랙리스트''' 1. '''이소룡을 찾아랏!!''' 2. 만성피로 3. '''[[밤이 깊었네]]''' 4. [[지독한 노래]] 5. 붉은방 6. 양귀비 7.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 8. 금환식 9. Honey 10. 불놀이 11. 코미디의 왕 12. 하수구 13. 몰랐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